6기 김성애 한국콜마 연구위원, 인문대학 발전기금 1억원 쾌척
<6기 김성애 한국콜마 연구위원>
2017년 2월 10일, 서울대학교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AFP) 6기 김성애 한국콜마 연구위원이 서울대 인문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김 연구위원은 1970년 효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대구 동산의료원 근무를 시작으로 약사생활을 했으며, 1990년부터 한국콜마에서 근무하고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AFP 2기)이 남편이다
그는 한국콜마 연간 매출의 7% 이상을 R&D에 재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앞장섰으며, 한국콜마가 연구개발 지향의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 중심의 기술경영회사로 성장하는 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 화장품의 산업특성을 제약부문의 제형 개발에 접목해 국내 최초로 액상경질캡슐기술 개발에 기여했으며, 독서 장려, 효도수당과 출산장려금 지급 등 직원 중심의 복지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주형 인문대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울대 인문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김성애 연구위원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인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