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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8 DATE 2022-01-03

2021.12.29. 중앙일보 보도자료

[교육이 미래다] 국내 최고 강사진이 전하는 사회 지도자급 인사 대상 인문학 최고위 과정


서울대 AFP는 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고의 인문학 최고위 과정으로, 탄탄하면서도 다채로운 강좌로 유명하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27기 입학식. [사진 서울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은 인문학적 지혜와 지식을 토대로 문명사적 대변혁의 시대를 능동적으로 헤쳐 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AFP)’이 있다. 서울대 AFP는 지난 2007년부터 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인문학 최고위 과정으로, 내년 3월 초에 28기 과정이 시작된다.


서울대 AFP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전하는 탄탄하면서도 다채로운 강좌로 유명하다. 3월 8일부터 시작하는 AFP 28기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문학·역사·철학에서부터 미술사·음악학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관련 분야의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리더를 위한 논어 이야기(이강재,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땅속에서 찾은 화려한 백제 문화의 부활(권오영, 서울대 국사학과) ▶피렌체 르네상스로의 초대: 인문주의에서 혁신으로(장문석, 서울대 서양사학과) ▶호모 무지쿠스(민은기, 서울대 음대학장) 등 다양한 강좌에서 인문학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문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슬람 문명의 재해석(이희수, 성공회대 석좌교수)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문학과 러시아 정신(박종소, 서울대 노어노문학과)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유성호, 서울대 의과대학)도 있다. 아울러 미래에 대한 통찰을 열어주는 ▶인구, 미래, 공존(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예쁜꼬마선충에게 배우는 생명의 인문학(이준호, 서울대 자연대학장) ▶로봇과 인간의 협업(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등과 같이 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과 인문학을 함께 논의하는 융합 강좌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층 폭넓은 시야와 통찰력을 얻게 한다.


이와 같은 정규강좌 외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국내 답사는 서울대 AFP만의 특별한 선물이다. 해당 분야 최고 연구자의 섬세하고도 해박한 현장강의를 접함으로써 ‘명품 인문답사’에 흠뻑 취하게 된다.



(출처: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6388#home)